나만의 시그니처 향을 찾아라!

20대라면 물론 살냄새, 비누냄새, 샴푸 향만으로도 충분하다. 심지어 아무 냄새가 나지 않아도 관계없다.

사실 향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젊음 자체가 향기이니까.

하지만

30대가 되면 자신만의 향이 필요하다.

나만의 향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또 분위기에 맞는 향을 찾는 일도 만만치 않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러므로 꾸준히

자신만의 향을 찾는 일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

© thisisnando, 출처 Unsplash

잘때 샤넬 넘버5만 입고 잔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던 마를린 먼로를 기억하는가?

우아하게 섹시한 표현이다. 전 잘때 홀딱 벗고 향수만 뿌린다고 했다면 얼마나 저렴해 보였을까.

같은 여자이지만 그녀가 잠자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내가 변태인건가?

 

                                          © kimzifi, 출처 Unsplash

젊은은 짧다.

길어야 20년이다. 20대 ,30대 까지이다.

시대가 달라져서 백번을 이해한다고 해도 40대는 상대적으로 젊은나이지  절대적으로 젊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중년의 여자는 우아해야 한다.

우아를 떨라는 말이 아니다.품위를 가져야 한다는 말이다. 그게 매력이다. 젊음을 대체 할 수 있는 매력이 필요하다.

'나는 그런거 필요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냥 있는 그대로 피곤하게 살고 싶지 않다.' 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필자는 그런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다.

 

50대 콩쥐가 20대 팥쥐를 이길 수는 없다. 

예쁜 50대가 20대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다.

싸우자는 말이 아니다. 중년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려면 젊을때부터 준비하라는 말이다.

 

나만의 향을 찾고 그 향을 은은하게 풍길 수 있는 중년의 여자가 되길 바란다.

때와 장소에 맞는 향을 풍길 줄 아는 여자

얼마나 멋진가!

 

오늘부터 먼로처럼 입어라.

이것저것 입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향을 찾아보자!

그 향을 입고 기분좋게 잠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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