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사람들을 버려야 한다

친구와 와인은 오래될 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건 바이 건 ,케이스 바이 케이브 , 모두 상대적이라는 말이다.

좋은 사람과의 관계는 당연히 오래 지속하는게 좋다. 그렇지 않다면 빨리 손절하기를 바란다. 아니 손절해야 한다.

좋은 사람의 기준은 상대적이다. 동생의 사람됨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유유상종, 근주자적, 근묵자흑. 쉽게 말하면 끼리끼리 다닌다는 말이다. 그밥에 그 나물이라는 표현도 있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훌륭하진 못해도 흉즉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치있게 살아야 할 소명과 사명이 있다.

뭐가 그렇게 거대하냐고? 생각해 보자. 같은 사람이지만 그 가치의 차이가 인간만큼 차이가 나는 동물은 없다.

개는 훌륭해봤자 한계가 있고 미친개라도 한계가 있다.

훌륭한 사람은 세기와 나라를 초월해 존경을 받기도 하고 비천한 인간은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성욕을 이기지 못해 입에 담지 못할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그 수준차이가 하늘과 땅을 넘는다. 언니의 생각이다.

동생은 가치있는 사람으로 태어났고, 적어도 이 글을 읽고 있을 정도의 수준이라면 매우 훌륭하다. 그러니 더 가치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사람관리를 해야 한다. 동생 주변에 빌런을 제거해야 한다. 

기준은?

동생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이다. 

쓴소리를 하는 사람을 손절하라는 말이 아니다. 동생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잘 관찰하라. 동생을 정말 사랑해서 하는 말인지, 그저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인지.

고장난 시계도 하루 두번은 맞는다. 말이 많은 사람은 가끔 맞는 말을 할뿐이다.

뭔가 찝찝한가? 기분은 나쁜데 속좁은 사람이나 뒤끝 긴 사람이 될까봐 속만 끓이는가?

동생의 감정을 그렇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손절하자.

더 늦기 전에 손절하자.

 

동생은 진주다. 돼지 목에 동생을 걸지 말기 바란다

몰라서 못하는 것보다 알지만 안되서 못하는 일이 더 많다.

국,영,수,과 중심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예습 복습 철저히 하면 서울대를 간다.

모르는 사람없다. 하지만 잘 안된다. 그런대 저런 뻔한 말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뻔한 말을 반복하는 사람. 손절하자.

빈정거리는 사람  . 손절하자.

같은 말을 해도 묘하게 빈정상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분은 더러운데 맞는 말이어서 딱히 대구하기 힘들고, 뉘앙스를 따지자니 괜한 사람 잡는 느낌적 느낌이 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

손절하자.

동생의 감정은 매우 소중하다. 그러니 가치없는 사람들의 가치없는 말때문에 감정을 망치는 일은 막아야 한다.

처음 한두번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반복적이라면 손절하지 않은 동생의 잘못이다.

동생의 감정은 소중하고 동생의 감정을 지켜줄 수 있는 최후의 한사람은 바로 동생 스스로 이다.

사람은 고쳐서 쓰지 못한다

달라지겠지....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사람은 고쳐서 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변화, 발전하는 사람은 물론 있다.

지금 . 이 글을 읽고 있는 동생정도의 수준이라면 충분히 변화 발전이 가능하다.

문제를 인식하면 고치기 쉽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다.

어렵게 인식했다 하더라도 부정하거나 그럴수 있다며 스스로 자위하며 문제를 유야무야 묻어버리는 일이 대부분이다.

동생의 감정을 망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가? 용서하고 있는가? 

시간낭비 하지 말기 바란다.

친구는 양이 아니라 질이다. 심심하다고 아무나 만나는 사람이 있다. 만나고 나서는 늘 씩씩거리며 불만을 토로한다.

그런 일이 반복된다.

그 사람을 바꾸지 못한다면 동생을 바꿔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사람이나 동생이나 바뀌긴 쉽지 않다.

그러니 손절해야 한다.

 

동생의 감정은 소중하다! 스스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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