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면 이긴다

역사는 기록이다. 위대한 인물들의 생애는 흔적에 대한 기록이다.

일반인이라고 다르지 않다.

기록이 증거이며 힘이고 보물이다.

일기든 메모든 영상기록이든 종류는 관계없다. 동생의 삶의 흔적을 기록하자. 자세할 수록 좋다. 

뭘 그런것 까지 하는 세세한 모든 것을 기록하자. 깜짝 놀랄 보물이 될 것이다.

하루 일과, 누구와 통화 했는지,뭘 먹었는지, 어떤 기분이었는지 , 그때 그때 기록하면 좋다.

자기 전에 쓰는 일기는 매일 쓰기 힘들다. 동생은 바쁘거나 피곤할 것이다.

 

나를 관찰하자

동생 스스로를 관찰해 보자. 

동생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 공간들, 음식들을 세세하게 기록해보자.

기록을 위해 생활을 하라는 말이 아니야~ 생활을 기록하라는 말이지~ 그게 그거 아니냐고? 절대 다르지.

시험을 보기 위해 하는 공부와 공부하기 위해 시험을 보는 건 달라.

이 세상 끝날까지 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동생 자신 뿐이다.

그러니 동생을 잘 관찰하고 잘 돌보기를 바란다.

동생은 동생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를 잘 알지 못한다.

그러니 남이 나를 모르는 건 당연하다.

동생을 불쾌하게 만든느 사람을 반복해서 만나고 있는가?  기록하면 패턴이 보인다. 어쩌다 우연히 동생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도 있지만 반복적인 패턴이 보인다면 손절하는게 맞다.

 

기록하면 패턴이 보인다

기록하면 흐름이 보이고 패턴이 보인다. 대처할 수 있고 대응할 수 있다. 안 일어나도 되는 일은 막을 수도 있다.

늘 동생을 힘들게 하거나 좌절하게 하는 것들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동생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장 귀한 사람이다.

동생이 없으면 동생의 우주는 끝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동생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동생 자신이다.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힘은 어디서 나온다고 생각하는가?

바로 사랑에서 나온다.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들의 힘은 막강하다. 사랑은. 진정한 사랑은 소중한 가치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다.

동생 스스로를 진심으로 , 진정성있게 사랑해야 한다.

그러려면  동생을 잘 알아야 하고 , 잘 알려면 관찰해야 한다.

관찰의 시작은 기록이다.

지금 당장 기록하자. 뭐든지. 스마트 폰 메모장도 좋고, 손글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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